[뉴스깜]신윤식 기자 = 여수시 만흥동에 있는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은 길이 약 540m, 폭 25m의 해변으로 여수 최대 규모이며 시내에서도 가까워 방문하기 용이하다. 1939년에 개장한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검은 모래로 된 사장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모래밭으로도 유명한 이곳의 검은 모래는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아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돕고, 땀과 몸속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신경통이나, 부인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검은 모래의 효과가 절정에 이르는 음력 4월 20일은 검은 모래가 눈을

[뉴스깜]서울 신윤식 기자 =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금오산은 돌산대교를 통해 돌산도에 들어가 돌산도를 가로 질러 반대편 끝에 있는 해발 360m의 산이다. 금오산은 아름다운 해돋이 외에,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함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중의 하나인 향일암(문화재자료 제 40호)이 있는 산이다. 금오산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바위들이 마치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는 것처럼 보여 쇠 '금'자에 큰 바다거북 '오'자를 써서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풍수지리에 따르면 금오산은 등에 경전 모신 금(金) 거북이가 바

[뉴스깜]신윤식 기자 = 여수시 종화동 인근 구항에 조성된 종포해양공원은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산책로, 공연장, 놀이터, 농구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1.5km 길이의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각종 해양 관련 행사와 공연 등이 끊임없이 개최되어 볼거리가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돌산대교와 장군도 등을 조망권 내에 두고 있기때문에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바다 수위가 높은 만조 때는

[뉴스깜]신윤식 기자 = 장군도라는 명칭은 1497년(연산군 3)에 수군절도사 이량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수중성을 쌓은 이후장군도라고 빗돌을 세운 데서 비롯된다. 장군도는 참경도(斬鯨島)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옛날 이 일대에서 고래를 많이 잡았던 관계로 고래를 잡은 섬의 뜻으로 참경도라 하였다. 대섬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대섬은 해안 지방 마을 앞바다에 있는 섬을 대섬이라고 했다. 이는 대나무가 많은 섬이란 의미가 아니라 대나무의 대도 똑같은 모양이 연달아 이어져 있는 모양에서 대나무가 되었는데, 대섬이란 뜻도 육지 가

[뉴스깜]신윤식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여수시는 여수의 상징이자 여수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이순신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0년 3월 27일 준공하였다. 이순신광장은 여수시 원도심권내 국보 제304호 진남관 아래 중앙동 일원에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물로 광장과 상징조형물, 지하주차장, 야간조명시설, 친수시설 등이 있다. 특히 이순신 광장에서 종포해양공원으로 연결되는 해안가에는 이순신 장군의 장검을 상징하는 ‘12’개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는데, 여기서 ‘12’는

▲ 오동도[뉴스깜]신윤식 기자 = 여수시 수정동에 있는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오동도는 토끼 모양의 작은 섬이었으나 1933년에 길이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된 후 섬 아닌 섬이 되었다. 오동도는 완만한 구릉성 산지이며, 소라바위, 병풍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용굴 등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오동도의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해안을 보호하기 위해 1968년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오동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오동잎 같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는 동

▲ 돌산공원[뉴스깜]신윤식 기자 = 여수시에서 돌산도를 향해 돌산대교를 건너자마자 있는 언덕에 조성된 돌산공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 있어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 여수시가지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돌산공원은 동백나무를 비롯한 수목과 꽃으로 조경 되어 있고, 산책로와 쉼터 등이 갖추어져 있다. 공원 산마루에는 돌산대교와 거의 일직선상에 돌산대교준공기념탑이 있는데, 돌산대교를 형상화한 탑신과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돌산공원에는 그물을 끌어당기는 어부의 역동적인 모

[뉴스깜]신윤식 기자 = 일명 ‘척산동산’이라고 불리는 자산공원은 여수시 종화동에 자리 잡고 있다. 자산공원이라는 이름은 일출 때면 산봉우리가 자색으로 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76년 조성된 자산공원은 충무공 동상과, 충혼탑, 어린이놀이터, 벤치, 파고다, 잔디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산공원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넓은 평지로 이루어진 정상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을 ‘척산’이라고 부른다. 자산공원 정상에서 오르면, 여수시와 여수항 그리고 오동도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여수 전체를 조망하기에 최적이라는 지형적 이점

2007년 11월 27일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40개 회원국의 2차 투표를 거쳐 여수시가 유치권을 획득하였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신항 지구에서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 : Diversity of Resources and Sustainable Activitie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와 연안의 가치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높이고, 현재와 미래의 공동번영을 위해 바

▲ 여수시 전경1. 여수남해안 중앙의 여수반도에 있는 여수는 동쪽은 경상남도 남해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접하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 남쪽은 남해, 북쪽은 순천시와 접한다. 여수시에는 연륙도 3개, 유인도 46개, 무인도 268개가 부속되어 있다. 여수시는 산맥과 구릉이 동에서 남으로 뻗어 있어 대체로 경사가 급하며 평지가 적고 해안선은 복잡하고 해저(海底)가 얕아 간석지가 많다. 여수항은 수심이 깊고, 항구 내에는 장군도(將軍島)와 오동도(梧桐島)를 비롯한 많은 섬들이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 신윤식 국장신윤식 국장은- 1955년 전남 광양 출생 1993년 필리핀대학교 예술대학 응용사진학 연수1996년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성지세미나 참가1997년 고려대학교 제4기 노동대학원 2000년 조선대학교 제2기 최고지도자과정2010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목회연구원 뷰코리아 대표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회장도서출판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한국사진작가협회 (1987년정회원)(사)전남영상위원회 위원한국세계선교협의회 운영이사 한기총 기독교 문화재 발굴보전본부 전문위원대한민국 국회출입기자전광일보 기획취재본부장광양예림스튜디오.예림웨딩홀 대표

태풍으로 행사 일시중단 후 재개하면서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 이뤄[뉴스 깜]강래성 기자 = 항구도시, 목포시가 ‘항구, 축제를 열다’라는 주제로 야심차게 준비한 목포해양문화축제가 감동과 희망, 기쁨을 선사하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태풍 ‘나크리’ 북상으로 행사를 일시 중단하고 다시 재개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가 기상청 정보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 조치함으로써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초 1일부터 5일까지 예정됐던 축제기간을 1일 개막 후 2일부터 3일까지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중단했지만

[뉴스 깜] 양 재삼 기자 = '흙, 불,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내세운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가 지난 2일 화려한 불꽃을뒤로 하고 막을 내렸다. 전남 강진 대구 청자촌 일원에서 벌어진 42회 강진청자축제는 마지막 주말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폐막을 하루 앞당겼다. 강진군은 1일 긴급비상회의를 갖고 태풍 진로에 대해 논의를 준비했으며 비바람이 쏟아진 2일 재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한 한 채 축제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전체적인 불경기와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사실상 축제가 줄어들었지만 하루앞당긴 폐막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소통과 협력으로 실용적인 변화를 열어가는 영광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가족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흥, 장성과 더불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되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광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영광 공교육 혁신 모델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으로 영광 공교육 혁신 모델 창출미래인재육성 기반 조성과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학교 문화 형성, 교육공동체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을 중점과제로

[뉴스깜]기획특집 : 전라남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 순천교육 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에서는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정겨운 순천인 육성 이라는 비전을 설정하여 미래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순천교육의 비전 속에는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 순천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철학이 담겨있다. 그 철학 속에는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력이나 끼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순천교육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자유학기제 도입, 효 실천 교육 특성화,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실현,

[뉴스깜]기획특집 : 전라남도교육청 지역 지원청을 가다 ②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보성교육 [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꿈과 슬기를 가꾸는 행복한 보성교육'을 교육지표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기르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보성은 충신열사의 의향이요 예향이며, 다향 그윽한 산자수명의 고장으로 우리 아이들이 보성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면서 미래 역량을 갖춘 사람을 기르기 위해 2014년 보성교육은 전라남

[뉴스깜]기획특집 : 전라남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을가다①나주교육은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를 지향한다.. ▲ 오인성 교육장[뉴스깜]양재삼 기자 = 성공을 여는 혁신 도시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나주시에 위치한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나주인 육성’을 비전으로, ‘살아 있는 교육 의미 있는 학교’를 나주교육 지향점으로 하여 이를 구현하고자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살아 있는 교육은 몰입학습으로 꿈을 가꾸어 학생 개인의 자아를 실현하는 교육, 지식의 관계성 파악으로 창의력을 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