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구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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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구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모사업 선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9.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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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홍수 상습침수지역 구암지구 모습(사진제공=영광군)
▲태풍 홍수 상습침수지역 구암지구 모습(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법성면과 홍농읍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인 구암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13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5개년에 거쳐 시행하게 되며 구암천 2.2km와 합류되는 소하천 3개소를 정비하여 농경지 230ha와 주택 및 건물 22동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후에는 태풍과 홍수 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 차단으로 굴비의 고장인 영광군 서해바다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어 인근 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법성면과 홍농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번 사업으로 해소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시하고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에서 추진 중인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풍수해생활권 1개소, 자연재해위험지구 5개소, 총 6개소로 국비 424억 원에 총사업비 848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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