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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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9.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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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면행사…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치구 민방위대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 주관 행사였다가 2017년부터 광역자치단체장 주관으로 전환된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실생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재난재해 경각심 고취와 예방 홍보를 위한 재난현장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민방위대원은 만 20~40세 남자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와 직장 민방위대 등 총 9만1000여 명이다.

이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공 대피·재난 대비 훈련 참여,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강 시장은 “민방위대는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의 중요한 축으로 역할과 책임이 한층 커졌다”며 “최고의 안보와 안전은 훈련이고 이보다 더 큰 예방은 없는 만큼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민방위대 한분 한분이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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