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장흥군 안양면에서 열린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5일간)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통합의학, 치유와 힐링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통합의학은 현대의학과 한의학 그리고 치료 효과가 검증된 보완 대체의학을 가지고 질병의 외적 증상뿐만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도 치유하고자 하는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 서비스이다. 이 행사에서는 통합의학관 등 6개 전시관을 관람하고, 힐링 프로그램 등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례군은 10월 3일 전남 22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빨간 맛 산수유 구례’라는 팀명으로 건강 체조를 공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 체조와 공연뿐만 아니라 산유·수유 캐릭터를 활용하여 행사장에서 관객들의 호응과 박수를 끌어내면서 구례군 홍보에도 열정을 쏟았다.
‘빨간 맛 산수유 구례’팀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비만 탈출 건강교실 참여자로 구성하여, 스텝박스와 아령을 활용한 근력운동 및 건강 체조를 연습했다. 또 경연대회를 앞두고 매일 모여 연습하는 등 대회 참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체활동 경연대회 사회자는 “구례군은 신나는 건강 체조뿐만 아니라, 구례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열띤 응원까지 많은 것을 준비했다. 또 구례 5일 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빨간 맛 산수유 구례 팀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팀원 간의 호흡이 잘 맞아서 더욱 멋진 공연이 됐다. 또 경연대회 참가 준비로 비만 탈출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얻으셨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