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 방학 중 무상급식 강력한 추진 의사 밝혀···학부모들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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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방학 중 무상급식 강력한 추진 의사 밝혀···학부모들 대환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10.2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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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중식제공 사업’ 변경 중식 제공 방법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뉴스깜] 김필수 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방학 중 돌봄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받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여름 방학 중에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시행키로 해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았지만 관련 단체 반발에 부딪혀 초등학교 1곳, 유치원 10곳에서만 급식이 시범 운영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교조, 학교 비정규직노조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지만 일부 노조가 거부의사를 밝혀 무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집기 교체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맞벌이 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력한 추진의사를 밝혔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무상급식이 실현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무상급식이 가능해서 우리아이를 맘 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계관계자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남에서 시행중인 일선학교에 예산을 편성, 무상급식이 아닌 ‘돌봄중식제공사업’이라는 명칭으로 변경 중식을 제공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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