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4회 신안사회복지가족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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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4회 신안사회복지가족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11.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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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계자 600여명 참석, 민‧관 화합의 장 마련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제14회 신안사회복지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제14회 신안사회복지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충만)는 지난 8일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제14회 신안사회복지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군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과 함께 관내 44개소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민간 활동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별 홍보부스, 장기자랑, 캘리그라피 복지 퍼포먼스, 우리의 선언 등 다채롭게 꾸며져 신안의 사회복지 활동가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평소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8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신안군에 매년 후원물품을 지원해오며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 중인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신안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하며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충만 민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사회복지활동가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졌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천사섬 신안군을 위한 행복복지 실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제14회 사회복지가족 한마음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표하며, 내년에는 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군 차원의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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