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및 읍‧면 복지 담당자를 비롯해 함평군노인복지관, 여상자원봉사회 등 경로식당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복권기금과 군 보조금을 재원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지원사업이다.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경로식당 운영 읍‧면 확대 ▲운영 방식 및 일수 변경 ▲수혜자 선정 ▲2023년 무료급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 장날에 맞춰 운영되던 경로식당 운영일이 평일 주 5일(함평군노인복지관)로 확대되며, 영양사와 조리사 인력이 충원된다.
또한, 경로식당 운영 읍‧면이 기존 6개소에서 내년부터 대동면과 엄다면이 추가돼 8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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