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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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12.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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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실정에 맞는 자치분권 방향성 제시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가 15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사진제공=전라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가 15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사진제공=전라남도의회)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원종)’가 15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원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책임자,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표의원은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긍정적인 제도적 변화가 있었지만, 지방의회 조직구성권, 인사청문회제도, 주민자치회 운영 등 실질적인 내용이 제외된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자치분권 정책연구회에서는 전남도의회의 특성에 맞는 의회운영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과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전남도의회 거버넌스 의정활동 모델 개발’, ‘자치분권 2.0시대에 따른 전남도의회의 정책대응전략’ 2건을 선정해 용역을 완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남도 주민참여 거버넌스 현황 및 정책수요 ▲전남도의회 거버넌스 역할모델 ▲주민참여 확대방안 ▲타 기관과의 협력 확대방안 ▲전남도의회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방안 등을 도출했다.

박원종 대표의원은 “주민 의견과 전문기관 연구를 융합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자치분권 방향성을 찾는 과정을 거쳤다”며, “구호로만 외치는 자치분권이 아닌 주민과 의회가 하나되는 주민자치의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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