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에 지역 출신 예술인 2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명예예술인’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에서는 박문식 씨(국악, 만 82세)와 정의정 씨(문학, 만70세) 두 명이 그 동안의 예술활동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이 수여되며, 책자발간 등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으로 긍지를 가지고 예술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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