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 “국민취업지원제도,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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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노동청, “국민취업지원제도,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 정착”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1.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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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년 광주 관내 약 2만6천명에 대해 구직수당과 직무경험 제공

[뉴스깜] 김필수 기자= 광주고용노동청은 2023년부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최소한의 생활안정기능과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이를 위해 조기취업성공수당의 지급기준․금액을 확대하고, 구직촉진수당을 가구원 특성에 따라 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밀착․종합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참여자 대상으로 1:1 사례관리 전담반을 운영하고, 취업알선 전담팀에서는 중점관리대상자를 선별하고 취업준비역량 컨설팅 제공하여 취업성공을 지원한다

2021년 1월 1일에 도입된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청년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지원하는 2차 고용안정망이다.

지난 2년간 광주관내 주민 31,174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신청했고, 26,823명의 취업취약계층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았다

구직촉진수당을 지원하는 Ⅰ유형 수급자격 인정자 22,563명 중 청년(18~34세)은 15,968명으로 70.8%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은 12,627명으로 56.0%로 나타났다.

또한, 광주고용노동청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직무경험을 통해 취업역량과 가능성을 높일수 있는 ‘일경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역 내 전남지방우정청,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은행 등 여러 기업을 발굴하였고, 참여자-참여기업 연계를 통해 2,197명이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들은 1~3개월 동안 참여기업을 통해 희망 진로에 대한 체험과 다양한 근무 경험을 쌓아, ”경쟁력을 갖춘 신규구직자“가 되었으며, 참여자 중 59명이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아 더욱 적극적인 구직노력 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가 광주광역시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고용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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