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노무관리상설교육시스템 ‘다가치 배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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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노무관리상설교육시스템 ‘다가치 배움터’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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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노무관리 역량 성장 이끌 든든한 디딤돌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월부터 일선 현장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업무의 고충을 해소하고,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및 행정력 향상을 목적으로 ‘다가치 배움터’를 운영한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3개 기관(학교) 관리자‧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는 새롭게 ‘다가치 배움터’를 운영한다. 시교육청 임금·복무 담당자와 공인노무사가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상설교육을 추진해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치 배움터’에서는 ▲연차유급휴가, 주휴일 부여, 최저임금 등 실무 교육 ▲교육공무직원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운영 ▲사전 접수 받은 질의에 대한 답변 ▲현장의 주요 쟁점 사항 등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더불어 교육 회차별 참여 인원을 3~5명으로 제한하는 1:1 맞춤형 코칭 운영을 통해 비대면(전화, 메신저 등) 상담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즉시 묻고 즉시 답하는 신속한 노무관리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다가치 배움터’는 이번 달부터 광주교육연수원 등에서 매주 1~2회 운영한다. 기관(학교)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 방문 노무관리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김영대 과장은 “노무관리 지원 ‘다가치 배움터’ 운영을 통해 업무고충 및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일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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