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업중단예방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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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업중단예방 사업 활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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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지원학교·대안교실 등 운영 통해 성과 확산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학교,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2022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학교,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2021학년도 학업중단학생 다수 발생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고 50교)를 선정했으며, 대안교실(총 30교 ▲초3 ▲중18 ▲고9)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실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동아리 및 컨설팅을 연중 실시해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성찰하는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우수사례 수상을 한 한울고 정지은 교사의 사례뿐 아니라, 학교 내 대안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운영학교를 모두 운영했던 목포중앙고 김정심 교사 사례,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했던 장성중 김종례 교사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 여수 권역 동아리 대표이자 수년 간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를 운영했던 여수정보과학교 서종원 교사 사례 등 현장의 다양한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에서 1년 간 학업중단예방 활동을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학교를 떠나지 않는 해가 되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2023년에도 학교 내 대안교실(30개교 내외)을 1월 중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학업중단 사유 중 학교부적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50개 고등학교 내외)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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