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수요자 중심 계약 교육 현장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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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수요자 중심 계약 교육 현장 만족도 높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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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계약업무 담당자를 위해 계약입문 과정 운영
▲전라남도교육이 지난 5일 2023년 1월 1일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신규 계약업무 담당자을 대상으로 계약 입문과정을 운영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이 지난 5일 2023년 1월 1일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신규 계약업무 담당자을 대상으로 계약 입문과정을 운영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5일 2023년 1월 1일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신규 계약업무 담당자(40명)을 대상으로 계약 입문과정을 운영했다.

현재 교육지원청의 경우 계약업무 가중에 따른 기피현상으로 담당자가 자주 교체되어 계약업무를 담당하지 채 6개월이 안된 직원이 전체 직원의 45%, 1년 미만이 75%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계약업무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한해 동안 10회 이상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전입 직원들을 위한 계약 입문과정을 비롯, 앞으로는 통학차량 임차용역 계약,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 추진을 위한 공사 계약 교육 등 일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수요자 중심 현장맞춤형 계약 업무 지원 계획’수립하고 사례 중심 계약교육(32회), 컨설팅 실시, 계약정보 제공을 위한 계약팁톡(TipTalk) 개설 운영(17회), 계약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제작 배포(6편)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해왔다.

법규나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사례 위주,수준별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9.87점(10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는 등 현장의 반응 또한 뜨겁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계약업무는 업무 난이도가 높고 업무량 또한 많아 기피하는 업무 중에 하나라고 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정과는 계약업무 담당자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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