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년도 통계조사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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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도 통계조사 본격 시작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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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조사, 사회조사, 광업·제조업조사, 청년통계조사 등 4개 분야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2월부터 2023년도 통계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조사는 시정에 필요한 통계정보를 적기에 생산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시민의식과 관심 변화 추이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를 시작으로 광업·제조업조사, 사회조사와 3년 주기로 조사하는 청년통계조사 등 4개 분야를 실시한다.

먼저, 사업체조사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되며 2022년 12월 31일 기준 순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약 3만560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하여 지역별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며 순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 약 152곳의 사업체 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또, 하반기에 실시하는 전라남도·순천시 사회조사는 순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하여 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청년통계조사는 순천시 청년(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9개 부문 112개 항목을 조사하며 연령대별 현황을 파악으로 일자리, 복지, 건강 등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2023년도 통계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순천시는 12월 중에 시 누리집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각종 통계자료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행정기반의 의사결정에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응답 내용은 철저히 보호되므로 시민들께서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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