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은퇴자를 위한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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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은퇴자를 위한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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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연계한 전문교육 후 사회활동 참여
▲서구는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은퇴자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사진제공=서구)
▲서구는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은퇴자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사진제공=서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은퇴자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은퇴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총 6회 24시간 진행되며 노인 상담과 상호작용, 치매관리, 통합돌봄 이해,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주로 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교육 수료한 은퇴자들은 ▲복지인권지킴이 ▲필요해요!! 말동무 ▲에듀클럽 ▲스마트행정지원단 등으로 어르신들의 돌봄매니저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소득 보충 및 상호 사회적 관계를 증진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니어케어매니저’교육과정은 광주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기 과정에 이어 2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자 서구청 인근에 별도 교육관을 설치해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은 광주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서구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어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을 운영하여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서구에서 만들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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