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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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 ‘총력’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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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읍면 팀장회의 개최, 지방세수 확보 위한 체납액 징수 행정력 집중
▲담양군청 전경(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청 전경(사진제공=담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2023년 지방세 목표액(군세) 401억 원을 설정하고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군·읍면 담당 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거래 감소와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및 지역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수여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방세 목표 달성 및 체납액 징수,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를 통해 누락되는 세수가 없도록 하고자 회의를 개최해 군·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을 중심으로 지방세 현안 업무대책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지방세수 확보를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고액 상습 체납자를 중심으로 군·읍면 합동 체납액 징수 대책반을 운영하고, 부동산 및 차량 금융재산 등에 대한 압류, 명단공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한다.

아울러 철저한 세원관리로 소중한 지방세입을 놓치지 않도록 세수누락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입 확보에 집중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세출예산이 잘 운용되려면 세입이 적기에 이뤄져야 가능하므로 세입부서의 자주재원 확충이 중요한 업무”라며 “군과 읍면이 힘을 합쳐 지방세 누락세원 발굴 및 부과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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