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취약지역 유충 방제로 선제적 박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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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취약지역 유충 방제로 선제적 박멸 나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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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공중화장실 등 유충 주요 서식처 방제…감염병 발생요인 차단
▲담양군이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 방제 작업에 나섰다.(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이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 방제 작업에 나섰다.(사진제공=담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 방제 작업에 나섰다.

담양군은 방역기동반 7팀 11명을 구성해 월동모기의 유충 시기인 2~4월 집중적으로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공중화장실, 관방천 등 390개소에 모기 유충과 깔따구 등을 선택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미생물 제제를 투입한다.

특히,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 유충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 제한된 곳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고,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철저한 모기유충 방제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모기 등을 미리 박멸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완벽한 유충방제를 위해 집주변 생활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해 건강한 담양을 만드는데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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