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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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 정병욱 기자
  • 승인 2023.02.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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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사업화 2천개사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하여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패키지별 최대 1~3억원)은 물론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총 1,981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후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업력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도약패키지가 있다.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는 창업지원사업 중 융자 방식 지원을 제외하고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사업으로, 참여기업은 매출과 고용이 늘고 생존율도 높아 20~30대 청년은 물론 40~50대 중장년 창업자들까지 전 연령에 걸친 관심과 호응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국내 벤처·창업기업 111개사 중 47개사(42.3%)가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를 마중물로 창업 및 성장한 기업일 만큼 혁신 창업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창업패키지는 올해 창업지원 주관기관으로 지정된 총 60개의 대학․공공기관 등을 통해 창업기업 선발과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주관기관별 모집 분야와 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하여 적합한 주관기관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역 주관기관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학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지정되어 있다.

신청‧접수는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하며, 예비창업패키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는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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