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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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 넘었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3.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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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기부자 23명 등 348명 기부… 답례품 추가 선정, 감사 이벤트 마련 예정
 ▲2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장성군)
 ▲2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장성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장성군은 지난 2월 28일 기준 총 348명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기부 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금액별로는 기부자의 80%인 287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했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23명에 달했다.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과 사과, 대봉곶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 달성을 기념해 추후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차별화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행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전국 향우들과 장성을 응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면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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