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최대 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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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최대 5,000만원 지원
  • 정병욱 기자
  • 승인 2023.03.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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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재기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13일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지역별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으로 구분하여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및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에서 경영기술전략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 12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바우처 프로그램 중 이에스지(ESG) 컨설팅은 경영보고서 작성 등 컨설팅 뿐 아니라 탄소중립 기술지원, ESG 관련 브랜드 마케팅 분야의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시설구축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경영위기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재창업, 사업정리 등 진로제시 및 회생컨설팅 2개 분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회생컨설팅의 경우, 은행권이 워크아웃 대상기업을 발굴·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자구 계획수립 등을 지원하는 민관협업 방식의 워크아웃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회생조기진입 유형을 신설하여 재무분석 후 회생인가 단계까지 연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내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3년 지역별 산업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주력산업* 영위기업과 과거 선정 이력이 없는 ‘첫걸음기업’을 선정 평가시 우대한다.

조종래 청장은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혁신 및 원활한 재기를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고할 계획이며,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과 관련하여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지원 분야별(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맞춤 연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 연수는 분야별 각 1일로 진행되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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