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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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 위지영 기자
  • 승인 2023.03.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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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유관기관 등 29개 기관...지역 중소기업 정책 논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뉴스깜]위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중기청)은 23일 광주·전남지방중기청 1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회장 원충국)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중기청 및 지자체․특별행정기관․중소기업 유관기관 등 29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지역 중소기업 정책을 논의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지원협의회는 매월 지역 협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이를 해결하고 있으며, 지난달 이노비즈협회에 이어 두번쨰로 중소기업융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원기관별 올해 추진할 예정인 주요업무 및 홍보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원기관간 협업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융합회 회원사의 개별 규제·애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에 소재한 H기업은 중소기업 복지시설 관련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고, 중소기업 관련 자금 지원 및 스마트공장 후속 지원에 대한 정책지원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또, 중소기업융합회는 “지역 중소기업 실정상 중장년층 세대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면서 “내일채움공제 관련한 중장년층 지원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와 관련한 지원을 신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참석기업인들의 ▲기업 노사문제 유연성 제고 ▲조달 입찰 제한 검토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률 적용 현실화 등 애로에 대해서도 제도안내 및 지원사항을 설명했다.

중기청 및 유관기관은 “중소기업 관련한 복지시설 지원 및 스마트공장 후속지원, 내일채움공제 지원확대 등 제도 개선사항을 정부에 건의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충국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장은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지역 중소기업지원기관과 함께 모여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합리한 규제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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