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용역업무 관리·운영 종합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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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용역업무 관리·운영 종합 개선한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3.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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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획 마련…추진체계 정비, 매뉴얼 배포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용역관리 내실화와 용역과제 활용도 제고를 위해 종합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체계를 정비한다.

개선안은 용역 ▲계획수립단계 ▲심의·수행단계 ▲평가·관리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계획수립단계에서는 공무원의 행정경험과 외부전문가 자문 등으로 자체수행 가능여부와 과업지시서의 구체성·명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심의·수행단계에서는 사전실무심사위원회와 용역과제심의위원회에서 용역의 필요성·타당성·사업계획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또 추진부서와 수행기관 간 협치를 통해 연구품질을 향상시킨다.

평가·관리단계에서는 용역완료 후 외부 전문가 의무참여 평가단을 구성해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용역과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용역결과물의 정책반영 여부 등을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외부위탁 용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연구모임’을 개선해 공무원이 직접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개선안 추진으로 용역운영 내실화 및 관리 책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업무 수행 절차와 준수사항 등이 담긴 ‘용역업무 관리·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3월 말 관련 부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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