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 제2대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취임
상태바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 제2대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취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3.26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진 회장, ‘2022년 신지식농업인상’ 선정...“기업의 판로 확대에 힘쓸 것”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전남지역 500여개 마을기업 활동중
▲지난 24일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지난 24일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뉴스깜] 이기장 기자=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는 지난 24일 2대 회장으로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천 청해일식에서 열린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서동욱 전남도의장, 한춘옥 전남도의원, 정홍준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 조태훈 순천시 미래산업국장을 비롯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퍼포먼스가 깜짝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유성진 신임회장은 “회원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실현하시는 전남 마을기업 대표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조직의 확장과 도약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마을기업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그동안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서로 밀고 당기며 화합으로 이끌어주신 정송임 1대 회장님을 비롯한 대표님들과 지원기관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오늘 같은 협의회가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 신임회장은 “여러 힘든 조건속에서도 우리 전남마을기업협의회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며 “회원사 대표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성진 신임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 했다(사진제공=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
▲지난 24일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성진 신임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 했다(사진제공=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 )

유 회장은 “무엇보다 안정된 기업운영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임기 동안 대표님들의 판로 확대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공동체를 기반한 마을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더 질 좋은 봉사와 사회적기여도 할 수있다는 마을기업 기본정신에도 충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는 지난 2020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지난 2016년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목적으로 발족한 마을기업협의회가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로 새 출발했다. 현재 전남에는 500여개 마을기업이 활동중이다.

한편, 유성진 회장은 지역특산품인 고들빼기로 고들빼기 김치, 피클, 환, 차, 화장품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지난해말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22년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인’으로 뽑혔다. 지난 2013년 설립한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은 행안부지정 마을기업, 6차산업인증업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