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번기 아이돌봄방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진도군, 농번기 아이돌봄방 공모사업 선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3.2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100% 지원, 돌봄 사각 지대 해소 기대
▲농번기 아이돌봄방 공모사업에 진도군 보배섬 오순도순단체 고군면 ‘신리’가 선정됐다.(사진제공=진도군)
▲농번기 아이돌봄방 공모사업에 진도군 보배섬 오순도순단체 고군면 ‘신리’가 선정됐다.(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농림축산부 주관, 농번기 아이돌봄방 공모사업에 진도군 보배섬 오순도순단체 고군면 ‘신리(대표 김진아)’가 선정됐다.

국비 100%로 진행되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의 농어촌희망재단 위탁사업이다.

돌봄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 동안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이 돌봄방 설치·운영으로 돌봄 사각 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농번기 아이돌봄방은 1학기는 2월~4월, 2학기는 9월~11월로 총 46회 운영하며, 시설장과 보육교사, 조리원 등의 인력이 영·유아와 초등학생 주말 종일 보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아이들의 보육이 늘 불안했다”며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기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진아 대표는 “농업에 종사하시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미래의 인재인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