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식당까지 순천 도시재생의 신흥강자
상태바
정원에서 식당까지 순천 도시재생의 신흥강자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3.2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천‧남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순천밥상’ 열흘간 운영
마을조합 국제정원박람회 맞이 봄꽃 식재
▲순천시 장천남제마을관리회적협동조합 식당 운영 안내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장천남제마을관리회적협동조합 식당 운영 안내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설립된 주민 자조 조직인 장천‧남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은 터미널주변 경관개선,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후의 캬바레 등 장천‧남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을조합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순천밥상>에서 약 열흘간 식당을 운영한다. 마을조합 식당 입점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마을조합원들의 손맛이 있는 장천오리탕, 훈제오리표고버섯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마을조합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장천‧남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파랑새창고, 노랑극장, 반보기정원, 몽미락정원 곳곳에 석죽‧팬지‧금어초 등 순천시 봄꽃 분양을 통해 3천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를 맞아, 순천시를 방문할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터미널 주변 경관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마을조합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