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현재, 민간위원장 최옥주)는 지난 28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1차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군서면 협의체 사업비 결산 및 연합모금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3년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올해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나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군서에는 산타가 산다”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군서면만의 지역특화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마을복지계획이란 마을 주민들이 모여 실제적인 마을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복지를 향상하고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옥주 민간위원장은 “관내에 한 명이라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와 특화사업의 추진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현재 공공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위원 모두 한마음으로 결집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사업을 이어가자”며 의지를 다졌다.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연합모금 활동으로 마련된 1천 6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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