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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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년 국비 확보 ‘총력’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3.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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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고 및 현안사업 보고회 개최
“차별화된 경쟁력 위한 발품, 전략적 설득 강조”
▲강진원 강진군수가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각 부서의 적극적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강진원 강진군수가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각 부서의 적극적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9일 ‘2024년도 국고 건의 및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열고 각 실과소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2조 4천 95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조 7천 722억 원의 신규사업 7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와 교육청 정책 방향에 맞춰 관광, SOC, 교육 분야 등에 대해 집중 발굴하기 위해 강 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이 군정 발전의 사활을 건 심도 있는 탐구가 이어졌다.

강진군은 대규모 국책사업, 공모 사업 등을 포함해 국비 2조 원대의 안정적 정착을 이끈다는 목표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진-마량간(국도23호선) 4차선 확·포장(2천 398억 원) ▲전남 중남부권 철도건설(1조 9천억 원) ▲강진만권역 해안관광도로(120억 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160억 원) ▲숙마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50억 원)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300억 원) 등에 대해서는 사업이 관철될 때까지 매월 보고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반드시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신규사업 발굴 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 · 수정해오고 있으며, 1~2월은 전라남도를 20여 차례 방문해 적극적인 설득에 들어갔다.

3월~5월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6월~8월은 기획재정부에 발품을 파는 한편, 9월~10월은 본격적으로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해당 부처와 기획재정부, 전라남도 등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타지자체와 차별화 된 명백한 논리적 설득이 중요하다”며 “민선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사업의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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