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년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최종 합격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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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최종 합격자 선정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3.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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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안창작마당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장안창작마당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할 입주작가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에는 34명이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는 윤○상(설치), 윤○열(평면), 권○은(회화⋅조각)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4월부터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간에 6개월간 입주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개인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작가의 방(오픈스튜디오)',‘가든스케치(정원으로 떠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레지던시 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예술 활동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심의위원단은“레지던시 활동을 통한 개인 창작세계의 확장 및 심화의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및 연계 가능성을 중점으로 심의에 임했다”고 심의평을 밝혔다.

한편,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주 활동공간인 장안창작마당은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되었다. 지난 6년 동안 시민들의 문화활동과 모임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 순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장안여인숙 등이 운영됐으며, 영상, 도예, 회화 등 28명의 입주작가들과 함께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다양한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는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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