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고향 ‘南道’ 1.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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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고향 ‘南道’ 1. 여수
  • 신윤식 기획 취재국장
  • 승인 2014.09.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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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수시
크기변환_1.여수시_전경[1].jpg▲ 여수시 전경

1. 여수
남해안 중앙의 여수반도에 있는 여수는 동쪽은 경상남도 남해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접하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 남쪽은 남해, 북쪽은 순천시와 접한다. 여수시에는 연륙도 3개, 유인도 46개, 무인도 268개가 부속되어 있다. 여수시는 산맥과 구릉이 동에서 남으로 뻗어 있어 대체로 경사가 급하며 평지가 적고 해안선은 복잡하고 해저(海底)가 얕아 간석지가 많다.
 
여수항은 수심이 깊고, 항구 내에는 장군도(將軍島)와 오동도(梧桐島)를 비롯한 많은 섬들이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해안 방어의 요충지였으며 오늘날은 호남 남부의 대표적 항구도시, 어업 중심지, 지역중심도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세계박람회개최도시로 확정된 국제적인 신 해양도시이다.
 
여수 지역은 삼국시대 백제의 원촌현(源村縣), 통일신라시대에는 해읍현(海邑縣)으로 개칭되 승평군(昇平郡:순천)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 초인 94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금의 이름인 여수현(麗水縣)으로 고쳤다. 조선시대인 1479년에 전라좌도수군절도사영이 설치되어 전라도 해안 방어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 활약에 중심 역할을 했다.
 
1895년에 종래의 병영·수영·진영·진보를 폐지함에 따라 전라좌수영이 폐지되고, 1896년에는 돌산군(突山郡)을 신설함으로써 도서지역이 돌산군에 이관되었다. 1897년에 순천군의 여수면·율촌면·소라면·삼일면을 나누어 여수군을 신설하게 되어 여수군이 분리·독립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돌산군이 폐지되고, 1931년 여수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49년에 여수읍이 시로 승격·분리되면서 나머지 지역은 여천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8년 여천군과 여천시를 통합하여 여수시로 출범하였다.
 
 
신윤식 (뉴스 깜 기획취재 국장)

뷰코리아 대표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회장
도서출판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
한국사진작가협회 (1987년정회원)
(사)전남영상위원회 위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운영이사
 
제27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사진부분 대상 
국전.도전,전국공모전,전국사진촬영대회 국제살롱-76회 입선및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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