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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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 참여자 모집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4.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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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최대 200만 원 지원…상권 활성화 및 고객 만족도 UP 기대
▲강진군 ‘노후 점포 환경개선사업’으로 새 단장한 강진읍 극장통 풍경.(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 ‘노후 점포 환경개선사업’으로 새 단장한 강진읍 극장통 풍경.(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3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옥외 간판 교체, 실내 및 화장실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세트 및 상품 판매 진열장 교체, 시스템 개선 등을 지원하며, PC, TV, 냉장고, 에어컨, 가스레인지, 소파, 가구, 집기류, 건물 외부 보수 등 자산성 품목은 지원되지 않는다.

총 예산은 2억 원으로 모두 100개소에 업체별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이내로 한정되며, 시설 개선비의 30% 및 지원금 한도 초과분, 부가세 등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기업 직영점 및 가맹점,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휴‧폐업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해당 사업자,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등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2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 후 5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소득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노후 점포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고객들의 만족도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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