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023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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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3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 위지영 기자
  • 승인 2023.04.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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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건전성 중심의 경영 전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광주은행은 21일 2023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1일 2023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깜]위지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1일, 본점 3층 KJ상생마루에서 2023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각 부문별 우수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2023년 1분기 경영실적과 2분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한국리서치 백재훈 마케팅본부장을 초청해‘변화하는 조직문화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최근 고금리 환경 속에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는 등 경기둔화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은행산업 또한 저성장 및 자산건전성 위기의 시대를 맞았다”고 말하며 “현 금융시장에 대한 고객의 인식 및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 약화와 가계부채 디레버리징(deleveraging)은 은행 수익기반에 불리한 시장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이런 진단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확보, PB고객 및 우량자산 증대를 통한 성장성 유지, 핵심예금 증대 등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강화가 필요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 확보를 강조했다.

더불어, 위기 대응 능력 확보 및 재무안전성 강화를 위해 2023년 2분기에는 ▲건전성 관리에 중점 ▲안정적 수익·비용 구조 강화 ▲신용카드, WM, 외환, 신탁 등 기반사업을 통한 비이자부문 영업 강화를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은행은 금융산업 위기 속에서도 최근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6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우수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광주은행이라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지표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6년 연속 1위의 결과에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공감과 그 해결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 등이 지역민과의 따뜻한 교류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지방은행 1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 2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2022년도 새희망홀씨 공급목표 달성률 지방은행 1위 등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작년 말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등을 적극적으로 공급하여 ‘포용금융 중소기업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2022년 관계형금융 취급실적 및 우수은행 평가’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지역 중소기업 및 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을 보는 관계형금융과 지역 재투자 평가 등의 여러 가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것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동맥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된 광주은행은 4억 8천만원 상당의 입장권 사전구매 뿐 아니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현재 순천만 국가정원 내에 위치한 ‘광주은행 정원’을 운영하는 등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전라권을 포함하여 수도권 등 140여개 영업점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순천만정원적금’과 ‘순천만정원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하여 금융혜택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비용으로 당기순이익의 13%를 사용하며 2006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광주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4천4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광주·전남 최초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에 가입함으로써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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