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위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금남지하도상가 만남의광장에서 광주·전남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이하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기간(5.1~28)중에 지역 대표행사인 ‘광주충장 라온페스타’와 연계하여 소비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은 모집공고를 거쳐 소비자 선호가 높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20개사 제품을 선별했으며,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매생이전복국과 김부각, ▲패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수건, ▲최근 수요가 증가한 반려동물 제품, ▲지역 공예작가들이 직접 만들어 특색있는 도자기, 캔들, 방향제, 가죽지갑, 액세서리 등 우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200여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특별판매전’ 기간동안 버스킹공연,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향기테라피, 젤리캔들만들기, 인생네컷 셀프스튜디오, 구매영수증응모이벤트가 진행되고, 충장로 일대에서는 ‘충장라온페스타’가 도심미션투어, 감성캠핑, 어린이뮤지컬, 가치봄영화제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축제 기간 중에 ‘특별판매전’ 외에도 온라인 기획전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엄선된 우수 중소·소상공인 300개사 제품을 동행축제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지자체 자체 쇼핑몰 할인행사가 ‘광주김치’, ‘남도장터’, ‘녹색나눔’ 등에서 진행된다.
광주·전남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에 우리 지역 우수제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호남 최대 상권인 충장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다시 한번 힘을 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