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성황’
상태바
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성황’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3.05.11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위원 역량강화 강연
▲11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진행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워크숍의 강연 시작 전에 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모습.(사진제공=화순군)
▲11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진행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워크숍의 강연 시작 전에 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모습.(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3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식)가 주관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 대표협의체 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13개 읍면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읍면장과 민간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의 강연은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인 이용교 강사가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발굴‘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용교 강사는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민의 인간다운 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도자는 복지상식을 높여 주민이 복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을 강조했다.

더불어 “읍면협의체는 위기가구 상시발굴, 사각지대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연계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는 “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관이 적극 소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사회보장체제 구축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화순을 만드는 데 우리 모두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예산을 지원하며 협의체는 올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복지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복지공동체 워크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