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고품질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박차’
상태바
함평군, 고품질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박차’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5.23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 농가 생산비 절감 기대
112억 투입…제조비, 기계‧장비 등 지원
▲조사료 생산 현장(사진제공=함평군)
▲조사료 생산 현장(사진제공=함평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함평군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품질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값비싼 수입 조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관내 조사료 경영체 34개 법인에서 3,400㏊ 규모로 조사료 사일리지를 제조하고 있다.

사료비는 전체 사육비 중 4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최근 수입 사료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함평군은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112억 원을 투입, 사일리지 제조비 및 조사료용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자체예산 1억1천여만 원을 들여 경영체에 조사료 발효제, 건조 반전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조사료 생산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환동 축산과장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