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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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5.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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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식중독 대응역량 강화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에는 전남도청, 전남도교육청, 영광교육지원청, 보건환경연구원, 영광군청(위생팀‧감염병관리팀), 영광고등학교 및 도내 17개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대응능력 및 관계기관 협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학교 급식 후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가정하에 ▲식중독 의심 환자 인지와 신속한 보고 ▲관계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운영 ▲검체 수거 및 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 및 회의 등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보고 체계 및 대응 능력을 높여 식중독 사전차단,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 여름은 고온의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어디서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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