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토피피부염 상담실 운영 및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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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아토피피부염 상담실 운영 및 의료비 지원
  • 김병두
  • 승인 2014.09.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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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식생활과 생활환경 변화로 인하여 유아에서부터 성년에 이르기까지 아토피 피부질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환자와 가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오후에 상담실을 운영하여 아토피환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토피는 외부로부터 신체 내로 들어오는 이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인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아토피 질환’혹은‘알레르기 질환’으로 불리며 심한 가려움증 등 피부염증상으로 시작하여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완치가 힘들고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질환이다.
 
남원시 보건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토피 무료 상담실 운영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관련 상담과 보건 교육을 비롯해 보습제 지원 및 예방관리 책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 아토피 환자들에게 연 48만원 한도 내에서 검사(진단)관련 의료비 및 진단이후 치료 관련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 350명이 상담실을 다녀갔고 29명이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아울러 아토피피부염 환자 피부 관리는 식생활 습관 개선,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 청결을 유지해야 하고 보습 및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강조하고 있다.
상담실 이용과 의료비지원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원시보건소 한방재활담당(620-7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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