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병두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관리 및 위생적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 판매하는 업소 90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 범위안의 구역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문구점과 슈퍼,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공무원과 어린이 전담 관리원을 2개반 6명으로 편성해 합동으로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고열량 · 저영양 · 고카페인 식품판매 여부, 무표시 제품판매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 판매업소 위생 지도 · 점검으로 학교 주변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남원시 학교 주변 전체를 식품안전지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