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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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전국으로 확대
  • 김병두
  • 승인 2014.10.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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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최초 서울 학교급식 공급 등 친환경농산물 1번지 급부상
 
[뉴스깜]김병두 기자 = 우리나라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한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적 여건으로 평야부에서 해발 700m 고랭지까지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의 큰 특성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어 서울시 원예농산물 학교급식, 서울‧부산 학교급식 등 전국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나오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을 분석한 결과 관내 45개 초‧중‧고등학교 8,939명을 비롯한 서울시 학교급식,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급, 서울‧부산 등 대도시 친환경쌀 공급하여 전국 1,169개 학교에 655톤을 공급 23억1천9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그동안 시에서는 청정 친환경농산물 품위 향상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시설‧장비 현대화를 추진해 나온 결과이며 남농영농법인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여 금년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원원협에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년말까지 현대화 시설‧장비를 확충해 친환경농산물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남원 친환경농산물은 835㏊에 1,500여농가로 친환경 쌀을 비롯한 오이, 상추, 딸기, 멜론, 감자, 수박, 양파, 가지, 토마토, 포도, 복숭아, 사과, 배, 곤달비, 표고버섯 등 전국에 연중 공급해 나오고 있다.
 
시는 안정적인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하여 친환경농업직불제에 1억1천8백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2억1천6백만원, 친환경 농자재 지원에 6억3천8백만원, 친환경 인증확대에 9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우리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와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 귀농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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