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7일 KB국민은행 순천종합금융센터에서 후원하고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하는 6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사랑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의 명절나기를 위해 굴비, 생닭, 젓갈류, 참깨 등 시장 상품으로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관내 13개 동 지역 저소득층 100가구(가구당 6만원 상당)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 호남4지역본부장(서민형)은 “명품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시에 처음으로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순천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 (사)기아대책기구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좀 더 세밀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는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이 2011년부터 13년째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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