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목요열린국악한마당 ‘12월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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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목요열린국악한마당 ‘12월의 선물’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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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애국악예술단, 국악프로젝트그룹 리음, 창작집단 깍두기 국악콘서트
▲12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 포스터(사진제공=광주 서구)
▲12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 포스터(사진제공=광주 서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연말을 맞아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12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첫 공연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이영애 명인이 이끄는 사)이영애국악예술단이 ‘동행이 빛나는 밤’을 선보인다. 청소년·청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국악콘서트로, 판소리부터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입제창, 민요 등 남도 소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4일 국악프로젝트그룹 리음(Re:音)의 ‘시리렁 식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리음은 전통국악, 퓨전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국악프로젝트그룹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흥보가를 모티브로 전통 판소리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리음(Re:音)만의 색으로 재구성하거나 각색한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1일,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창작집단 깍두기의 국악마술극 ‘심청’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가장 익숙한 ‘심청가’사설을 바탕으로 마술, 창작판소리, 타악, 인형극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중간중간 관객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해 관객이 직접 심봉사가 되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회 공연은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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