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우량 암소 개량 가속화로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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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우량 암소 개량 가속화로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12.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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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한우 사육 농가와 ‘한우이야기’라는 주제로 간담회 열어
▲함평군이 오는 2024년부터 첫 시행하는 ‘우량 암소 형질 개량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한우 개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우량 암소 사육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함평군)
▲함평군이 오는 2024년부터 첫 시행하는 ‘우량 암소 형질 개량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한우 개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우량 암소 사육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함평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오는 2024년부터 첫 시행하는 ‘우량 암소 형질 개량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한우 개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우량 암소 사육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량 암소를 비롯한 한우 혈통 개량 방법에 대한 노하우와 타 지자체의 개량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함평군 한우 사육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함평군에서 우량 암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함평읍 5곳, 월야면 7곳 등 총 28곳으로 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우량 암소 개체수는 88두이며 이번 우량 암소 형질 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우량 암소 사육 농가와 개체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년을 ‘우량 암소’, ‘한우 개량’의 원년으로 삼고 우수한 한우 혈통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우량 혈통 한우의 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우량 암소 사육 농가에 ‘우량 암소 인증’ 현판을 제작하여 배부‧부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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