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전통종이공예관, 김미경 작가 특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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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전통종이공예관, 김미경 작가 특선전
  • 이기원
  • 승인 2014.10.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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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왕인전통종이공예관 전시실에서 10월 3일부터 12월 8일(2개월 간)까지 종이공예가 김미경 작가의 ‘꿈... 그리고 설레임’展을 개최하고 있다.
 
화면에 붙이거나 중첩되게 표현해 독특한 질감을 생성하는 등 한지를 재료적 관점에서 활용해 거친 질감과 자연스러운 색감의 회화작품으로 탄생시켜 마련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우리선조들의 얼과 지혜가 담긴 한지공예를 재해석하여 시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한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편 서랍장, 함, 한지인형 등 다양한 유형의 한지공예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0월 17일 11~12시, 2~4시 2회에 걸쳐 ‘한지그림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문의 470-2543)할 예정이며 누구나(재료비 별도)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현대미술협회 공예부분 대상,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한 다수의 공모전과 전시에 참여하였고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대학교 언어연구원 등에서 교육강사로 활동함으로써 한지공예를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왕인전통공예관(관장:오석심) 관계자는 “한지공예는 생활의 소소한 살림살이와 생활도구로 현대인의 생활공간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생활공예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지를 재인식하고 현대생활에서의 적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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