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가 5월 23일 별량면 봉림리 805-1번지 봉림뜰에서 제7회 별량면 농업생태공원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별량면 주민자치회에서 2018년부터 각종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사업으로, 별량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을 알려 생태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에는 5종의 유색벼(온통보라벼, 자도벼, 연두벼, 황색벼, 하얀벼)를 이용하여 천혜의 자연도시와 조화를 이루고 미래로 이어지는 모습을 그린 ‘새로운 순천시 CI로고’와 ‘순천만 풍경(S자 수로)’을 논아트로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 별량면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별량 3개교 학생들이 함께 논아트 주변 해바라기 식재행사에 참여하여 가을철 논아트와 어우러져 볼거리가 더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농업을 먹을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를 접목하는 감성농업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별량면의 지역 대표행사로 이색경관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