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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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4.09.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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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김산 무안군수와 기념촬영 했다(사진제공=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김산 무안군수와 기념촬영 했다(사진제공=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뉴스깜] 이기장 기자=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인근 광주 목포의 대형마트, 인터넷 등을 통한 소비가 가속화 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겸하여 무안군과 함께 하는 행사로 더욱 더 뜻깊은 자리였다.

남악시장에서 먹거리 장사하는 회원은 “멀리 무안읍까지 와서 시장 보는게 뭐가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상인들에게 시원한 물도 나눔하고 눈맞춰 인사하니 멀지만 가까운 무안군민으로 한 동네라는 소속감을 느꼈다”라며 “남악시장에서 장사하지만 종종 가까운 일로장을 이용해 볼 생각이다”라며 뿌듯하다고 했다.

삼향읍 회원은 “내 주머니 돈이 예상보다 많이 나갔지만 오늘 산 물건들로 맛있는 저녁을 가족들과 함께 할 생각에 상상만해도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무안읍 거주 회원들도 종종 주말이면 대형마트에서 가서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마트에서는 선뜻 집기 어려운 과일들도 전통시장이 훨씬 싸다며 자주 방문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말 토요시장이 열리면서 즉석 식품코너가 다양해져서 전통시장에 오면 눈과 입이 즐거운 것 같다며 자주 만나자”라고 다짐했다.

한충석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무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함께하며 무안군과 더욱 돈독해지는 한걸음이 되었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 노점상인들에게 시원한 물 한모금 나눔으로 여러 지역을 돌며 장사하시는 분들이 무안전통시장에 소속감을 가지며 한 가족처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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