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도시 조성사업 활성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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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도시 조성사업 활성화 잰걸음
  • 양재삼
  • 승인 2013.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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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시군 담당자 업무 추진체계 정립․활성화 방안 토론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와 시군 은퇴도시업무 담당 및 실무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은퇴도시 조성사업 활성화 연찬회’를 갖고 은퇴도시 추진체계 정립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전남도가 지난 8월 은퇴도시 조성 전담부서를 신설한데다 시군의 관련부서 직원들이 인사 이동으로 인해 업무 추진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퇴도시 조성사업의 개념 등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은퇴도시 조성사업 추진 현황, 필요성, 추진 체계, 문제점 및 대책,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연찬회에서 조상필 전남발전연구원 지역발전연구실장은 ‘전남 은퇴자 도시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홍삼수 전남도 은퇴도시담당관은 “은퇴도시 조성사업은 투자 유치 및 홍보, 사업 부지 매입, 인허가 지원, 입주자 유치 등 사업의 전 과정에 있어 아직 초기단계라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시군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도민 200만 시대를 조기 회복하고 활기 넘치는 전남을 재건토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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