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한국인의 고향 ‘南道’ 2.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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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한국인의 고향 ‘南道’ 2.순천
  • 신윤식,송우영
  • 승인 2014.11.28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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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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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신윤식, 송우영 기자 = 낙안읍성 지역은 삼한시대 마한, 백제 파지성, 고려 낙안군 고을 터였는데 고려 말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자, 조선 건국 이후인 1397년에 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서내리, 남내리에 걸쳐 흙으로 읍성을 쌓았다.
 《세종실록》에는 1424년 9월부터 토축의 읍성을 석축으로 쌓으면서 본래보다 넓혀서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626년 임경업이 낙안군수로 부임했을 때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
넓은 평야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한 높이 4m, 너비 3∼4m, 성곽은 총 길이가 1,410m로 지금도 끊긴 데가 없이 보존되고 있다. 지금도 성안에는 108세대가 실제로 생활하고 있으며 민속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 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교육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낙안읍성 안에는 1536년에 지은 객사(전남유형문화재 170)가 온전히 남아 있고, 대성전(大成殿) 등 9채나 되는 향교가 보존되어 있으며 성과 동헌(東軒), 임경업군수비각(전남문화재자료 47), 장터, 노거수 은행나무(전남기념물 133), 가옥(9동:중요민속자료 92~100)의 부엌, 토방, 툇마루 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신윤식 (뉴스 깜 기획취재 국장)
뷰코리아 대표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회장
도서출판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
한국사진작가협회 (1987년정회원)
(사)전남영상위원회 위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운영이사
 
제27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사진부분 대상 
국전.도전,전국공모전,전국사진촬영대회 국제살롱-76회 입선및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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