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졸업식을 만들기 위해 졸업생 가족테이블을 배치하여 색다른 졸업식장을 만들었다.

먼저 6년 동안의 졸업생들의 활동모습 영상을 시작으로 졸업식의 분위기를 띄우는 졸업생들의 신나는 댄스를 시작으로 졸업식의 문을 열고, 부모님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졸업모자와 가운을 입혀주며 축하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오광자 교장선생님께서 졸업생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누며 졸업장과 꽃다발을 선사하며 졸업을 축하해 주었다.

졸업주간동안 모든 선생님들과 후배들이 아이유의 ‘졸업하는 날’ 음악에 맞춰 정성들여 만든 송사영상은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다.

또, 졸업생들이 부모님들께 그동안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신 것에 대한 감사장을 드렸다. 감사장을 받은 부모님들께서는 늠름한 자녀의 모습에 눈물을 훔치시기도 하였다.

졸업생 최경민 학생은 “졸업을 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학교를 떠나니 섭섭한 마음도 든다. 멋진 졸업식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 후배들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졸업식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도포가족 모두에게 정말 색다르고 뜻 깊은 졸업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