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단감 전국 최고품질 인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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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단감 전국 최고품질 인정 받는다
  • 천병업
  • 승인 2013.12.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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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탑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구례 단감이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
 
   
전라남도 구례에서 생산된 단감이 최고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 탑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 따르면 오는 12월 23일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탑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구례단감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례 단감은 기존의 재배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기술습득과 해외연수를 통한 벤치마킹은 물론 전국 최초로 탑프루트 시스템을 개인에서 공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생산된 과실에 대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는 전략이 전국 최고의 명품 단감으로 품질인증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회원 전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성실하게 추진한 결과, 전국 132개단지, 3,082농가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광의 대상을 안게 되었다.
 
구례 단감탑프루트영농조합법인은 홍순영(59세) 회장을 중심으로 18명의 회원들이 27ha의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공동선별장을 비롯한 저온저장고, 개별포장기, 직판장 등을 갖춰 수확기 홍수 출하방지는 물론 어떻게, 어디에, 얼마에 판매하는지 신뢰와 믿음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 3불원칙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배․ 단감․ 포도․ 사과․ 복숭아를 대상으로 전남 최고급 과실생산 프로젝트 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8년차인 현재 465ha, 참여농가 301농가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민수 원장은 이번 수상은 과종별 현장컨설팅을 통해 최고급 과실 생산비율을 10%에서 30%로 끌어 올린 점과 농작업 내용을 한페이지에 5년간 비교기록한 영농일기장 및 전 회원 우수농산물인증(GAP) 결과가 최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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