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상태바
함평군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최창식
  • 승인 2015.05.12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65세 이상 최대 200까지

[뉴스깜] 최창식 기자 =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1, 2종 또는 전국 평균 소득 40% 이하 저소득 노인이다.

의료급여 환자는 양쪽 관절 수술 시 최대 100만원까지, 저소득 환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빛고을 전남대병원이나 전남도내 의료기관에서 수술 후 보건소에 의료비를 청구하면 된다.

또 저소득 노인은 보건소에 수술신청을 하면 노인의료나눔재단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며,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불편과 통증을 겪으면서도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에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