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원 기자 = 강진군이 희망201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에 우수 군으로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인센티브 4천7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20일 강진군청 부군수실에서 박수철 강진부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4년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추진한 희망2015 나눔 캠페인에서 강진군민과 출향인사, 각 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3억 3천여만 원을 모금해 전년대비 160%를 달성했다.

 

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4천7백만 원은 관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쓸 예정이며, 나눔 캠페인으로 모금된 재원은 저소득층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질환자,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자원을 위해 사용된다.

 

김용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모두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강진군과 각 사회단체 등에서 보내주시는 온정의 손길에 희망2015 나눔 캠페인 모금운동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기탁해주신 강진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수철 부군수는 "강진군민 모두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적 공헌활동의 일환인 기부문화 동참에 적극 참여해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강진군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